2026년 7월 3일 (금)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소박한 밥상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12-28 ㅣ No.151872

 

소박한 밥상

일상의 풍요로움은

욕심 그릇을 비워서 채우고

자신의 부족함은

차고 매운 가슴으로 다스리되

타인의 허물은 바람처럼 선

들선들 흐르게 하라.

 생각은 늘 희망으로

깨어있게 손질하고

어떤 경우도 환경을 탓하지 말며

결코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미움은 불과 같아

소중한 인연을 재로 만들고

교만은 독과 같아

스스로 파멸케하니

믿었던 사람이 배신했다면

조용히 침묵하라.

 악한 일에는 눈과 귀와

입을 함부로 내몰지 말고

선한 일에는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삶의 은혜로움을

깊고 깊은 사랑으로 완성하라.

식사는 간단히, 더 간단히,

이루 말할 수 없이 간단히 준비하고

그리고 거기서 아낀 시간과 에너지는

시를 쓰고 음악을 즐기고

자연과 대화하고 친구를

만나는 데 사용하라.

- 헬렌 니어링- "소박한 밥상"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922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