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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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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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2-04-17 ㅣ No.154495

여인들이 주님의 참혹한 죽음을 목격하고 나서 그들이 다시 주님의 무덤을 향해 갑니다. 그러나 그들이 무덤에 도착해서 보니 무덤 속에는 주님이 안계시고 주님을 싸고 있던 천만 남아 있습니다.

 

그 순간 여인들은 많이 당황해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발을 돌려 예수님의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주님이 당신이 살아 계실 때 하신 말씀을 꺠닫지 못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죽었다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던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의 무덤으로 달려 갑니다. 그러나 요한의 됨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이 아무리 사랑하신 제자일지라도 주님이 부여하신 위계질서는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신이 먼저 도착했음에도 베드로가 들어가기 전까지 기다리고 베드로가 입회 후 자신도 들어가서 확인 합니다. 그러나 빈 무덤이라는 것이 무엇일지? 빈 무덤은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빈 무덤은 인간의 죽음을 이야기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체우는 것은 주님의 영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영으로 넘어가신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빈 무덤을 우리 체감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부활은 신비입니다. 인간의 언어로 혹은 이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부활로 표현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가장 비참한 곳에 주님의 빛이 우리에게 먼저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나락이라고 할까요? 가장 낮은 곳, 내가 더 이상 내려가야 내려갈 곳이 없는 곳, 아마 인간에게는 죽음을 맞는 순간이 그 순간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나의 영혼을 천상으로 인도하신다는 것, 이것이 신비이지요.

 

가장 어려운 순간..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부활 축하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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