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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신부님의 짧은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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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corenelia] 쪽지 캡슐

2022-04-23 ㅣ No.154619

오늘의 말씀암송(사순1주 수요일) 

 

요나 3,10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루카 11,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짧은 강론 요나 예언자의 표징이란 요나가 주님의 사명을 피하여 타르시스로 도망을 가다가 풍랑을 만나 바다에 떨어졌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를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가두셨다가 육지로 보내서 결국 니네베 사람에게 하느님의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게 했던 이야기입니다. 니네베 사람들은 요나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임금도, 백성도 자루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아 회개하며 하느님께 마음을 돌렸습니다. 회개는 입고 있는 옷, 타고 다니는 차, 사는 집, 재산, 건강 등 그것이 나라고 착각하며 사는 그 모든 허세들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숨 한번 거두어 가면 ‘흙의 먼지’에 불과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내 삶의 주도권을 그분께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전원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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