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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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2022년 4월 24일 주일[(백)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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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2-04-24 ㅣ No.154634

 

2022년 4월 24일 주일

[(백)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오늘 전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대희년인 2000년 부활 제2주일에,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심이 대단하였던

폴란드 출신의 파우스티나 수녀를 시성하였다.

그 자리에서 교황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특별히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고 있다.

외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에

감사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말씀의 초대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나자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난다(1독서)

요한은 파트모스섬에서,

그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내라는

목소리를 듣는다(2독서)

예수님께서는 토마스에게 나타나시어,

의심을 버리고 믿으라고 하시며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신다(복음)

1독서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5,12-16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13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14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

15 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가 침상이나 들것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의 그림자만이라도

누구에겐가 드리워지기를 바랐다.

16 예루살렘 주변의 여러 고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병자들과 또 더러운 영에게

시달리는 이들을 데리고 몰려들었는데,

그들도 모두 병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8(117),2-4.22-24.25-27ㄱㄴ(◎ 1)

◎ 주님은 좋으신 분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론의 집안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은 좋으신 분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주님은 좋으신 분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주님번영을 이루어 주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 주님은 좋으신 분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2독서

<나는 죽었었지만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9-11.12-13.17-19

여러분의 형제로서,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과 더불어 환난을 겪고

그분의 나라에 같이 참여하며 함께

인내하는 나 요한은하느님의 말씀과

예수님에 대한 증언 때문에

파트모스라는 섬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10 어느 주일에 나는 성령께 사로잡혀

내 뒤에서 나팔 소리처럼 울리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11 그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내라.”

12 나는 나에게 말하는 것이

누구의 목소리인지 보려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황금 등잔대가 일곱 개 있고,

13 그 등잔대 한가운데에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발까지 내려오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 띠를 두르고 계셨습니다.

17 나는 그분을 뵙고,

죽은 사람처럼 그분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그러자 그분께서

나에게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18 살아 있는 자다.

나는 죽었었지만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나는 죽음과 저승의 열쇠를 쥐고 있다.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그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속가

<자유로이 할 수 있다.>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 환호송

요한 20,2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알렐루야.

복음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19-31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30 예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표징도

제자들 앞에서 일으키셨다.

31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요한 20,27 참조

네 손을 넣어 못 자국을 확인해 보아라.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알렐루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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