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7일 (수)
(녹) 연중 제8주간 수요일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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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신부님의 짧은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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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corenelia] 쪽지 캡슐

2022-05-02 ㅣ No.154826

오늘의 말씀암송(토, 성 요셉 대축일);3월19일

 

로마 4,16.18.22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아브라함은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였습니다…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마태 1,20.24

 “마리아의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 다.”

 

짧은 강론 

성 요셉은 복음 속에서 잠시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예수님의 구원 역사에서 요셉은 숨은 조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복음 속에서 비록 짧게 소개되지만 그 안에 요셉의 신앙과 인품, 배려와 사랑 그 모든 것이 다 드러납니다. 불현 듯 드리워진 사건 앞에 그가 신봉하는 율법도, 사회적 규범도 뒤로하고 하느님의 뜻을 찾습니다.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라는 희미한 꿈을 붙잡고 하느님께는 믿음을, 마리아에게는 신뢰와 사랑을 선택합니다. 요셉은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며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 가정을 하느님께 봉헌함으로써 구원역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 역시 살면서 겪게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과 어려움들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요셉처럼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를 찾고 그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상에 우리가 ‘작은 요셉’이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도 요셉 성인을 닮은 신앙과 인품을 가지게 되고 하느님 구원 역사에 참여하는 사람이 됩니다.(전원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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