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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신부님의 짧은 강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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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암송(사순제3주일); 3월 20일
탈출 3,5.14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1코린 10,4 “그들은 자기들을 따라오는 영적 바위에서 솟는 물을 마셨는데, 그 바위가 곧 그리스도이셨습니다.”
루카 13,8-9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짧은 강론 오늘 복음의 비유말씀은 잎은 무성한데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포도밭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는데 3년이 지나도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고 땅만 차지하는 것을 보고 잘라 버리고자 하니까, 포도 재배인이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내년에는 열매가 맺겠지요.” 라고 말합니다. 나무에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없다는 것은 우리 표현으로 하면, 무늬만 신자이지 아무런 믿음의 열매가 없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깊어질 때, 삶으로 드러나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갈라5,22)와 같은 성령의 열매가 없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아버지께 “올해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간구하면서 우리 삶이 어서 열매 맺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전원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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