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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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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신비 예수님,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실패를 겸손히 받아들일 때 마음에 감싸이지 않는 사건이나 허전한 기분 슬픔과 절망에 직면할 때 저는 문득 제 생각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신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는 존재의 신비를 깨닫습니다. 이런 때는 홀로 당신 앞에 섭니다. 아무 말 없이 이 체험만큼 깊고 또 개인적인 것은 달리 없을 듯합니다. 주님, 인생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처럼 쉽사리 잃고 또 이처럼 빨리 지나가버리는 그러면서도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은 크나큰 약속을 잉태하고 있는 게 아닙니까? 신비의 늪을 뛰어넘어 피안으로 가지 못하도록 우리를 얽매이는 가느다란 실오라기가 끊기기는 또 얼마나 쉽고 예측하기 어려운 겁니까? 하지만 저는 이 인생의 외곽에서 영원히 닻을 내린 것마냥 태연스레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얄팍한 마음의 거울을 살짝 젖히면 존재의 신비 늪 속에 참고 견디며 생명을 보존해가는 스스로의 모습이 어렴풋이나마 눈에 보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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