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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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뷸라 라사(tabula r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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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05-23 ㅣ No.5896

                                                                                      타뷸라 라사(tabula rasa)





정신의 백지상태를 가리켜 타뷸라 라사(tabula rasa)라고 말하며, 인간은 경험을 할 때마다 그 백지에 관념을 새긴다는 것이다. 이것이 경험주의(empiricism).

원래 천성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관념이 존재한다고 하는 합리론의 입장도 있지만, 타뷸라 라사(tabula rasa)는 인식론(epistemology)에서 어떤 개인인 인간이 태어날 때에는 정신적인 어떠한 기제도 미리 갖추지 않고 마음이 비어 있는 백지와 같은 상태로 태어나며 출생 이후에 감각적인 지각활동과 경험에 의해 마음이 형성되어 지적 능력이 형성된다는 개념이다.

경험론(empiricism)을 완성시킨 인물인 영국 철학자 존 로크(John Locke 1632-1704)가 경험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타뷸라 라사(tabula rasa)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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