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5일 (일)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신심 미사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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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이 그리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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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11-14 ㅣ No.177599

 

동행이 그리울때

가끔 낯선 길을 걸을 때나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 때

곁에 그림자처럼 편한 동행이 있으면

싶을 때 있습니다~

생각 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서로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 때 있습니다.

산다는 건 어차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 하는 것이라지만~

차가운 바람 부는 날

비틀거릴 때 한번쯤 허리를

부둥켜 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 때 있습니다...

"동행"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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