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7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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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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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6-05-16 ㅣ No.189633

어제는 재속회 참여 여부를 상담하기 위해서 일면식도 없는 신부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청했습니다. 결론은 No입니다.그런데 그 대화중에 우리 본당의 내용도 있었습니다, 재속회 활동한다고 우리 본당의 사정을 모르고 있었지요. 오히려 상담 사제가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 본당이 강제로 철거하는 바람에 성당을 신축해야합니다. 그런데 130억 가량이 성당 신축하는데 들어간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 성당이 강제로 철거되는 바람에 80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은 금액을 충당해야 성당 재건축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재속회 한다고 본당 사정도 모르고 다녔습니다.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어쩌나 우리 본당. 본당 신부님이 부족한 금액을 충당하기 위해서 여러 성당을 돌아 다니면서 모금 활동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방문 성당중에 하나가 어제 제가 상담한 성당입니다. 본당 신부님이 보좌 신부님으로 활동하시던 성당이더라구요. 세상 좁습니다. 우리 본당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나서 많이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어쩌나 ?? 그런데 우리 본당이 철거되고 잠시 머무는 성당에서 우리 본당에 할애를 해준 시간은 미사 한대입니다. 우리 본당만을 위한 할애가 미사 한대.. 나머지는 소속 본당이 주관이 되고 우리 본당 식구들은 손님으로 참여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당 소식에 까막눈입니다. 그러다 보니 본당 소식을 알지 못한 것이고 재속회 활동한다고 본당 소식에 등한히 한것입니다. 재속회 활동을 중단해야 할 것같습니다. 우선 순위가 영적인 여정입니다. 영혼의 정화를 거쳐서 천국가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능동적인 신앙에서 수동적인 신앙으로 나중에는 영혼의 합일 과정을 재속회에서 나름 모방도 하고 나의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려 하였는데 Main Issue는 없고 오직 곁다리만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그것을 포용하고 나름의 나의 신앙의 길을 걸어간다? 그것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재속회의 길에서 어려운 것의 원인은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세속화입니다. 그런데 어제 상담 사제와의 만남에서 사랑이라는 말씀을 주고 받았습니다. 어찌 사랑해야 하나? 먼저 감정의 정화를 말씀주셨습니다. 진실함을 말씀주셨습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즉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성급함이 문제를 발생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의무로 하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마음으로 행동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신앙은 내가 하기 싫지만 그러나 내가 나를 벗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과 나의 마음과의 Gap으로 인해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보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신부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나름 기도 속에서 답을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신앙 생활하는데 내가 싫어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걸어왔던 나입니다. 그것이 어찌보면 사람들이 보기에 영적인 교만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어제 상담 사제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어찌 해야 성화될 수 있나? 항상 어려운 것이 신앙입니다.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신앙이고 그것을 의무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를 찾아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주문을 주셨는데 본질에 충실해라. 있는 그대로 충실하게 살아라.. 감정 성찰을 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신앙의 여정입니다. 계속 중심을 신앙 생활 안으로 걸어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쓰러집니다. 그 원인이 사람사이의 관계인데 감정 성찰이라는 단어에 더 눈이 갑니다. 그리고 의무가 아닌 사랑으로 다가서는 마음입니다. 이번 재속회 사건도 보면 저를 사람들이 볼때 영적인 교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매번 무시당하면서 살아온 저라 ? 영적인 교만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깜짝 놀랬습니다. 무시나 하지 말지 .. 집에 가겠다는 사람을 가지 못하게 막아 놓고 자신들의 입장을 강제적으로 주입하겠다는 그들의 생각을 생가하면 영적인 교만은 ? 나에게 적합한가? 그러나 한가지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저에게 기술적인 에세이를 전달해주신 연구 소장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분이 저에게 한말씀해주신 것이 있습니다. 최 박사..너는 고기를 많이 먹어라..운동 보다는 단백질 많이 먹어라.. 그리고 세상의 흐름도 보고 살아라 입니다. 고기를 먹으라고 하신 것은 매번 채식위주로 살다보니 몸이 너무 빈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첫인상에서 사람들에게서 무시를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흐름을 보고 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두가지 부족한 부분이 결국 인간관계가 어색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이제 깨닫게 됩니다. 매달 만나는 고백 사제를 통해서도 보면 그분도 살이 토실 토실하십니다. 연세가 78세인데도 불구하고 몸이 건강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의 흐름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와서 상담을 청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현실을 받아 들이고 그들과 동화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신앙의 눈을 떠 갑니다. 해야 하는 것.. 내 감정을 죽이고 해야하는 것.. 이것이 어찌보면 신앙의 장벽으로 놓일 수 있다는 것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관계 안에서 충실하는 것..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하는 것도 주님 안에서 더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내가 나를 웅켜주고 있다는 것을 어제 보았습니다. 해야 하는 것..이것이 신앙의 장애물이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말입니다. 이것이 능동의 신앙의 전형 같습니다. 수동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본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제 상담 사제를 통해서 깨달은 것입니다. 그것이 성화의 여정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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