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2일 (월)
(녹)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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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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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9:36 ㅣ No.190234

성당에서 구역장 임명장을 준다고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통보를 받고 이상하였습니다. 현재 신부님 이전에 구역장을 시작하여서 그때는 아무런 임명장 없이 구역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구역장 임명장을 준다고 해서 갔는데 좀 분위기가 이상한 것입니다.이상하다 그런 의구심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신부님이 임명장을 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성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여 달라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나서 드는 생각은 저를 두고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마음이 한편으로는 좀 편치는 않았습니다.본당이  철거하기전에는 매주 우리성당에 갔는데 성당 철거하면서 홍제동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데 우리 성당 교중 미사는 2시 미사이고 나머지는 홍제동 성당 미사에 같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91세여서 지난 1월 부터 새벽미사는 어려워서 오후 2시 미사드리게 하고 저가 희생하여서 본이 아니게 우리 본당 신자들과 잠시 못보게되었지요. 그랫더니 우리 본당 신자들이 저를 보기를 냉대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급기야는 신부님과 수녀님들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입니다. 그 단면이 어제 임명장 주는 예식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나에게 전달할 메세지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 배회하고 본당 미사에 참여하지 그런 말씀 같았습니다. 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성당도 외형적인 것에서 평가하는 것을 종종봅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는것이 그런 것입니다. 성당인데 사람들과 부딛힘이 일어나는 것이 세속화된 것이 성당 안에서도 같이 연동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는 성스러워야 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나는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나는 옳은 사람이고 타인은 평가의 대상이라는 것이 성당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일반 사회는 서로 방어적이고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기에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살기에 오히려 마음의 상처를 덜 받습니다. 그러나 성당 안에서 더 많이 받고 아파요. 왜? 나는 거룩하다는 그런 의식이 있어요. 그런데 진정 거룩한가? 아닙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영적으로 눈이 안으로 향하기에 타인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바라보고 걸어간다는 것은 나 안에 죄를 바라보고 성찰하고 회개하고 주님의 자비심을 바라고 성화되어 가는  과정이 따르게 되는데 그런 과정이 없이 육적인 눈만 떠 있는 상태에서 영적으로 눈이 먼 상태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성당의 모습이기에 상처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타인을 비판하는 모습은 영적으로 나는 봉사입니다. 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인데 내가 봉사라는 것을 모르고 말하는 것이고 그것을 외부에서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더 정확히 보고 나의 무지의 모습 혹은 어두운 모습을 바라보고 하루 빨리 회개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영적인 자각의 길을 진정으로 바라봅니다. 죄에서 허우적 거리는 나에게서 벗어나는 것은 규칙적인 기도입니다. 성찰입니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머물기 위해서 묵상하는 것입니다. 관상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항상 간절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믿음도 전투적이어야 합니다. 전사적이어야 합니다. 믿음도 투쟁이 수반됩니다. 믿음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저 넘어를 향해 바라보고 간절함이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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