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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토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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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토.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마태 14,12) 구속주회를 창설한 알폰소 성인의 축일입니다. 가장 버림받고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풍성한 구속(救贖)을 전하는 구속주회의 정신입니다. 신앙의 핵심을 언제나 사랑에서 찾았습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며, 사랑할 때 우리는 가장 인간다워집니다. 그에게 성체성사는 사랑의 중심입니다. 하느님을 삶의 첫자리에 모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보다 더 큰 하느님의 사랑을 믿으며 살아가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세상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참된 자유는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선(善)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세상은 더 많이 가지려 하지만, 알폰소 성인은 더 많이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완벽하려 하기보다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실패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입니다. 기도는 삶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성 알폰소의 삶에서 우리는 성공보다 소명, 소유보다 사랑, 능력보다 자비, 우리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하느님의 구속(救贖)을 믿는 사람이 가장 자유로운 사람임을 자신의 삶 전체로 증언한 성인이었습니다. 집착은 붙잡으려 하지만, 사랑은 내어줍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비로소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는 구속의 기쁨이 시작됩니다. 우리를 내려놓아야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안에 살아나는 구속의 완성입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가장 자유로운 길을 걷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하느님의 구속(救贖)을 진실로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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