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3일 (월)
(녹)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유머게시판

♣ 부부싸움 ♧

스크랩 인쇄

박춘식 [qpemfh311] 쪽지 캡슐

2016-09-10 ㅣ No.11980

 

부부싸움

 

==========================================

 

 

 

어느 부부가 싸움판을 벌렸다.

 

내가 올커니 네가 올커니 싸움질을 하는데

 

참을성 없는 남편이 그만 뚜껑이 열려버렸다.

 

그래서 아내에게 힘껏 소리를 질렀다.

 

"당장 집에서 나갓!"

 

 

 

 

그 말을 들은 아내라고 어찌 자존심이 없을까,

 

그래서 남편을 향해 맞대응을 하였다.

 

"그래, 나가라면 내가 못나갈줄 알아?"

 

그 길로 아내는 문을 쾅 닫고 집을 나가버렸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 후에

 

썰렁해진 집안 분위기를 느낀 남편이

 

자신이 너무했다 싶어 후회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때 현관문이 열리며 아내가 다시 들어왔다.

 

 

 

 

남편은 속으로 반가운 마음이 들었으나

 

겉으로 태연한 척 하며 소리를 쳤다.

 

"싫다고 나갈땐 언제고, 왜 또 들어오는 거얏!"

 

 

 

 

아내가 그의 남편을 쳐다보며 말했다.

 

"내가 제일 소중한 것을 두고 갔잖아?"

 

남편이 궁금해서 물었다.

 

"그게 뭔데?"

 

 

 

 

아내가 말했다.

 

"그게 바로 당신이야..."

 

그 말을 들은 남편은 피식 웃었다.

 

그날의 부부싸움은 여기서 끝났다.

 

 

 

 

*

 

*

 

*

 

 

부부싸움 하지 맙시다!

 

 

*

 

*

 

*

 

 

부부싸움 하고나면

 

그날 식사는 이렇게 올라옵니다.

 

 

 

 

 

그러니 남자들이여. 요런 밥 얻어먹기 싫으면

 

아내를 공주처럼 업어주세요!


                                                                                                                                  - 행복미소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6,544 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1982 중국, 일본, 한국 세여자의 수다|1| 2016-09-27 이부영
11981 ♧ 잼있는 유머 ..... ♣|2| 2016-09-15 박춘식
11980 ♣ 부부싸움 ♧|2| 2016-09-10 박춘식
11979 외팔이의 컴플랙스|2| 2016-09-04 유상철
11978 ♣ 아내가 되어봤더니 ♣|3| 2016-09-01 박춘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