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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만은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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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만은 아니겠죠 우리 살아가는 길 어두울 수 있는건 자신 때문이겠죠 . 혼자 살아갈 수 있다면 이별 뒤에 떠오르는 많은 추억을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 밤하늘 달을 보며 밤하늘 별을 보며 . 깊은 어둠에 젖어들 때면 떠오르는 사랑할 수 있었던 우리 앞에 그 모든 것 . 잊어버린 채 세월이 가면 슬픔이겠죠 . 라라라~ . 밤하늘 달을 보며 밤하늘 별을 보며 . 깊은 어둠에 젖어들 때면 떠오르는 사랑할 수 있었던 우리들의 그 모든 것 . 잊어버린 채 세월이가면 슬픔이겠죠 . 잊어버린 채 세월이 가면 슬픔이겠죠. . 80년대 인구에 회자된 남성듀오 해바라기의 '슬픔만은 아니겠죠'라는 노래입니다. 오늘 밤안개가 길을 묻듯 곧 2월 3일 입춘을 앞두고 세월호라는 인생 여객선 영혼들과 인근 무명 어부들, 졸지에 첫직장 생활중 감옥에 끌려가며 흐느끼던 딸같은 여직원, 일일 선장인지 일반 선장인지 확인이 안 된 무기징역의 선장, 최근엔 조주빈이 40년형에 15년형을 더했다고 하는데 가슴아픈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 박근혜(율리아나)를 기억하는 문재인(디모테오) 전, 현임 대통령도 착잡할테지요. 두 사람 공통점도 '싸움은 응전으로 시작된다'의 세월호 승선자인듯 합니다. 세상 정의를 자비로 포장시키는 나의 그림자를 보며 코로나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병고의 남편, 아내와 지상에서 작별을 한 사람들, 부모들 마음 더듬어 밤 깊어가고 영혼들은 그렇게 자정 지나 발칸으로 머물것 같습니다. . 꽃은 그 사람 이름을 불러주었다. 그리고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더해주었다. . 그 사람은 미련 버리지 못하고 일부러 그녀 옆자리에 앉아 친구와 이야길 하였다. . 잠시후 그녀가 쇼핑백을 주섬주섬 들더니 그 사람에게 말하였다. "오늘이 회사 그만두는 날이라 본사에 들려 인사하러 갈겁니다" 그리고 그녀는 화살처럼 밖으로 나갔다. . 그 사람은 순간 망설이다가 그녀의 뒷모습이라도 보고 싶었다. 그런데 눈치없는 친구가 따라나와 담배를 권하더니 불까지 부쳐주었다. 불은 꺼지고 다시 부쳐주었다. . 창문밖에는 빈 골목길만 보였고 다음날 식당에 마주앉은 교정팀 직원이 소식을 전했다. . "언니 결혼식 잘 끝났을거야" "○○○씨는 부조도 않했지요?" . 그 사람은 수저를 뜨며 실소를 머금었다.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노래를 다시 복기해보자. . 노래라는건 길을 묻는것과도 같아 어떤 응답이 메아리로 이어져 함께 부르고 함께 쉬는 미라클 기차를 타기도 하나봅니다. . 사랑할 수 있었던 우리들의 그 모든 것 잊어버린 채 세월이가면 슬픔이겠죠. . 외사랑하기 때문에 천상의 온사랑하는 친구도 더해지고 짝사랑하는 지상의 연인도 바라보고 슬픔만은 아니겠죠. . 굳이 누군가를 승복시키지 않아도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위해 떠나야 했던 그 사람처럼 영원한 도반들 위하여 겨울 또한 봄을 초대하나봅니다. . 2021-01-21-23:05' . 우리 ............................................심재영 . 내 안에 갇힌 삶에서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아름다운 세상 밖으로 나가자 . 보여지는 것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그 뒷면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 또 다른 세상을 보자 . 지금껏 보지 못하고 들을 수 없었던 아름다운 세상 밖으로 나가자 행복함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우리라는 맑은 세상으로 나가보자. . 주님, 당신께서는 갈릴레아에서 복음을 전하셨고 부활하신 뒤에도 갈릴레아를 찾아가셨습니다.(마르 16,7) 그리고 저에게 새로운 갈릴레아를 주셨습니다. 당신처럼 저도 제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갈릴레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당신의 성령을 보내주소서. 아멘(동그라미 심재영 예로니모 수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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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805 | ★예수님이 사제에게 - 사랑과 증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1| | 2021-01-22 | 장병찬 |
| 221802 | 김수환 추기경님 어록 | 2021-01-22 | 하경호 |
| 221801 | 슬픔만은 아니겠죠 | 2021-01-21 | 하경호 |
| 221800 | ★예수님이 주교와 사제에게 - 나는 "만군의 하느님"이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 ...|1| | 2021-01-21 | 장병찬 |
| 221799 |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 | 2021-01-21 | 주병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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