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6일 (화)
(백)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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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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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03-29 ㅣ No.145629

제가 서울에서 구미로 매주 이동을 합니다. 서울집에서 학교로 이동합니다. 오늘도 이동하기 위해 ktx를 탓습니다. 그런데 제 옆  자리에서 일이 일어난것입니다. 글쎄 커피잔이 엎어진것입니다. 커피 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순간 커피를 엎은 분은 당황하였고 우왕좌왕하는데 옆에서 어떤분이 자신의 가방을 뒤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휴지를 건네 주는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그 당황한 그 손님은 안도의 표정과 감사의 말이 오고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느정도 정리가 끝나고 나니 물수건을 건네는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복음과 비슷한 상황같습니다. 여인이 예수님에게 향유를 바르고 자신의 머리로 그 향유를 닦아 내는 것입니다. 향기는 온 천지로 퍼집니다. 순간 사람들은 어수선해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황하는 주변 상황에 개의치 않으시고 그 여인을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그 여인을 사랑스런 시선으로 바라보십니다. 여인은 여자라는 까칠한 타이틀을 벗어 버리고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내 주님으로 모십니다.머리를 숙여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립니다. 여인이 보인것은 자신이 주님에게 보인 최고의 공경과 사랑의 표시입니다. 그래서 그 향기가 주변으로 퍼진것입니다. 앞선 열차안에서의 선행과 오늘 복음에서 여인의 사랑이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합니다. 나도 그녀와 같이 내 앞에 주님께 향유를 발라 드리고 내 머리로 발을 닦아드리고 싶습니다. 내 이웃에 대한 간절한 사랑이 향기가 되어 주님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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