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5일 (일)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신심 미사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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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의 교회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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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선 [bhmore] 쪽지 캡슐

2021-11-03 ㅣ No.150754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11월 3일

<가난한 이들의 교회가 된다는 것>
Becoming the Church of the Poor

우리 자신의 가난을 내세우고 이를 형제자매들의 가난과 연대한다면 우리가 가난한 이들의 교회 말하자면 예수님의 교회가 되는 겁니다. 연대한다는(連帶性)건 가난한 이들의 교회에는 알짬인 겁니다. 고통도 기쁨도 더불어 나눠야 하는 겁니다.  하여 한 몸으로서 우리는 서로의 고뇌는 물론 환희도 깊게 체험할 겁니다.  사도 바오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1코린전12,26).

종종 남들의 고통을 아주 심하게 느끼기 때문에 한몸의 지체가 아니었으면 하고 바랄 수도 있을 겁니다.  남들을 깊이 사랑할 때마다 그이들의 고통을 깊이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바로 고통 속에 기쁨이 숨겨져 있는 겁니다. 고통을 나눈다면 우리는 기쁨도 함께 나눌 겁니다.

Becoming the Church of the Poor
NOVEMBER 3

When we claim our own poverty and connect our poverty with the poverty of our brothers and sisters, we become the Church of the poor, which is the Church of Jesus. Solidarity is essential for the Church of the poor . Both pain and joy must be shared. As one body we will experience deeply one another’s agonies as well as one another’s ecstasies. As Paul says: “If one part is hurt, all the parts share its pain. And if one part is honored, all the parts share its joy” (1 Corinthians 12:26).

Often we might prefer not to be part of the body because it makes us feel the pain of others so intensely. Every time we love others deeply we feel their pain deeply. However, joy is hidden in the pain. When we share the pain we also will share the joy.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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