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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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겨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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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1-12-01 ㅣ No.151325

인천에 계신 신부님이 저에게 많은 여성을 소개 시켜주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퇴자를 놓았습니다. 신부님도 속이 속이 아니셨을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여성들을 소개 시켜주고 싫다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아픈 것은 신부님 뿐만 아니라 신부님의 형님도 마찬가지로 마음이 아프셨나 봅니다. 저와 신부님은 신부님의 형님 댁에 같이 갔고 그때 신부님의 형님이 저 앞에서 신부님에게 이런 말을 하십니다.

 

이젠 그만 하세요. 신부님!! 그러자 신부님은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아니요 저는 계속 할 것입니다. 내가 안하면 우리 원석이 집에 혼자 있을 텐데 나라도 나서서 결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말씀이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마음과 같은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은 몰려 드는 양들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몸도 피곤하실턴데 자신의 몸은 생각지 않고 우리 영혼에 대해 가엽은 마음이 드시어서 무엇이라도 먹여 보내야 하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병마로 부터 해방을 시키고 싶은 마음이 드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이 빵의 기적과 같은 것을 낳은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입니다. 주님의 측은한 마음이 인간을 구원으로 이끄십니다. 사랑은 인간의 죄의 굴레로 부터 해방을 알려주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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