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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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 것이 그리스도인 이다. (마태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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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1-12-02 ㅣ No.151336

 

 


[대림 제1주간 목요일]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 것이 그리스도인 이다.


(마태7,21-27)

21 “나에게 ‘주님, 주님!’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는다는 요엘3장5절의 말씀을 들어 그 주님의 이름이 하신일, 그리고 그 이름을 받들어 부른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주님, 주님!”하고 열심을 부리는 종교행위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믿고 의탁하는 그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청하는 것, 그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것이다.

 

(마태6,10)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교회, 나, 우리)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22 그날(심판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구마하고, 기적을 일으켰던 그것이 하느님의 뜻, 실행이 아닌가? 그러나 분명하게 ‘아니다’ 하신다. 왜? 그 하느님의 일을 자신이 했다고, 자기의 義, 가치로 챙겼기 때문인 것이다.

救援은 하느님께서 計劃하셨고, 예수님께서 그 계획을 實行하셨고, 성령께서 그 길을 眞理로 完成하신 것이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느님께 감사의 영광을 드리는 그것까지가 구원인 것이다. 

피조물은 자신의 구원에 아무것도 보탤 것이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티토3,5) 5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말씀)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이 하느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라 하신다. 반석-하느님이시다.(구약은 모두 하느님을 ~)

 

오늘 독서,에서~

(이사26,4) 4 너희는 길이길이 주님(야훼)을 신뢰하여라. 주(야훼) 하느님은 *영원한 반석이시다.

 

그리고 신약에서~

(마태16,18)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반석은 베드로를 뜻하지 않는다. *베드로-페트로스, *이 반석은 페트라,

이 반석(페트라)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이 반석은~ 베드로가 한 고백, 하느님께서 알려주신 그 고백, 즉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 이십니다.”라고 한 그 신앙고백을 하는 이들, 

죄많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 하느님 당신의 아드님 그리스도를 속죄 제물로 내어주신 그 하느님이, 자신의 반석이요 피난처이심을 고백하는 이들, 그들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시편94,22) 22 주님(야훼)께서는 나에게 산성이 되시고 나의 하느님께서는 내 피신처인 *반석이 되셨다.

= 베드로의 고백으로 집을 짓는, 곧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우리의 속죄 제물로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고 믿고 말하는 신앙(반석), 그 위에 세워진 교회(나)는 저승의 세력도 이기지 못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다.

 

(야고1,25) 25 완전한 법 곧 자유의 법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머물면,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 실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기의 그 실행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 구원의 완전한 법, 자유의 법이신(로마8,1-2) 반석, 피난처이신 주님께서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우리의 속죄 제물로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고 믿고 말하는 신앙이 아닌, 자신의 희생, 열심한 종교 행위등~ 그 자신을 반석으로 여기며 의지 하는 것,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에 묵상한 티토서를 다시~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1코린15,50) 50 형제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렇습니다. 살과 피는 하느님의 나라를 물려받지 못하고, 썩는 것은 썩지 않는 것을 물려받지 못합니다.

= ‘肉의 行實로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이다. 육의 행실, 그 자기 의로움은 구원의 가치가 없을 뿐더러 그 힘은 시련이 계속되면 끝까지 참지 못하고 무너지고 만다. 

지침으로 투덜거림과 실망과 절망을 희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것이 흙, 육, 모래의 본질인 것이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 자신의 의로움을 구원의 가치로 높이 여기는 그 생각, 신앙은 무너져야 한다.

 

(이사26,4-5) 4 너희는 길이길이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 하느님은 영원한 반석이시다. 5 그분께서는 높은 곳의 주민들을 낮추시고 높은 도시를 헐어 버리셨으며 그것을 땅바닥에다 헐어 버리시어 먼지 위로 내던지셨다.

= 그 낮추시기 위한 부수심이 慈悲다.(루가1,49-55참조) 그래야 내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 그 예수님의 의로움 위에 다시 세워져, 다시 하늘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루가2,34)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 천주의 성령님! 서 있다고 생각하는 저희들, 오늘 다시 돌아보게 하시고~ 넘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깨달음을 주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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