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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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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6월, 나폴레옹은 러시아 정복을 위한 전쟁에 나섰고 이 러시아 침략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6월을 선택해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동 중 식량 조달과 선선한 날씨는 물론이거니와 러시아에 도착하면 가을이라 전투하기는 그만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러시아 원정을 늦출 것을 요청하였는데, 철새가 다른 해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과 여러 가지 자연현상을 보면서, 예전보다 이번 여름은 훨씬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울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전쟁에서 큰 패배를 겪지 않고 승리만 한 그라, 그들의 여러 충고를 끝내 무시했고 출정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으로 참담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폭염에 행군이 지체되어 러시아에 상당히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늦은 9월 중순에 러시아에 입성했지만 모스크바는 텅 비어있었고, 나폴레옹 부대는 그곳에서 오랜 기간 체류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해따라 주위의 조언대로 러시아의 추위는 너무나 혹독했으며, 강력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할 때에는 영하 38°C까지 떨어졌습니다.
결국 추위에 지쳐 55만 대군이었던 부대 장병들은 하나둘 쓰러져갔고 더군다나 보급로 차단과 후방 공격에 결국 철수를 서둘렀습니다. 그리하여 프랑스에 도착한 인원은 겨우 수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패배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지배 아래 있던 여러 나라가 일제히 들고 일어났습니다. 프로이센이 먼저 러시아와 동맹하고 영국과 오스트리아가 합세하여 이듬해 10월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나폴레옹 군은 크게 대패했습니다. 아무튼 러시아 원정의 실패로 결국 그는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 결국은 지중해의 엘바 섬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고, 루이 16세의 동생 루이 18세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노여움(anger)이란 위험(danger)에서 한 글자가 빠진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역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엘리노어 루즈벨트는, 우리 주위에는 패배보다는 이렇게 승리 때문에 몰락하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그렇습니다. 승리로 노기에 찬 나폴레옹의 이런 자만심이 그의 큰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을 알아야하고 전진할 때와 물러설 그 때를 잘 판단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리더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는 '경청과 겸손할 줄 아는 용기'가 절대 필요합니다. 바오로 사도도 옥중에서 필리피 신자들에게 이런 서신을 보냈습니다.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필리 2,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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