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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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위하여 사느냐?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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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4-12-01 ㅣ No.178092

먹기 위하여 사느냐? 아니면......

돼지는 평생토록 먹는 것을 구하고자 삽니다. 우리들은 먹기 위해서 사느냐? 아니면 살기 위해서 먹느냐?“로 웃으면서들 얘기들을 합니다만 작금의 실태에는 이러한 먹기 위하여 사는 삶은 재산을 많이 가진 자나 부유층의 얘기일 뿐입니다. 우리도 미식가입니까? 아니면 죽기까지 살기 위하여 먹는 비천한 자들 입니까? 그러나 우리가 종일토록 살기 위하여 먹어야 하는 일만 하다가 간다면 이것이 돼지의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죽어야 끝나는 이 삶은 결국 이 세상을 떠날 때에야 비로소 흡족한 미소를 짓습니다. 우리는 하늘을 보면서 살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는 인간으로서 돼지들의 삶보다는 남을 배푸는 즉 먹을 것을 나누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만의 만족을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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