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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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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12-04 ㅣ No.178176

#오늘의묵상

 

12월 4일

 

오늘 복음을 읽는 마음이 ‘군중’에게 쏠렸습니다.

‘사흘…’

그들의 시간은 주님으로 채워졌기에

배고픔도 피곤함도 

느끼지 못했던 것을 깨달았던 겁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따라나선 사람이라면 이렇듯

불평할 시간 같은 것은 없다는 걸 느꼈던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각자도생을 제안하며

상황을 모면하려던 제자들의 모습이

참 못난 제 모습 같았던 것입니다.

 

하여 그날

당신을 향한 열린 마음을 귀히 여기신 주님,

모든 상황을 끝까지 책임져주시는

주님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저 당신의 말씀이 좋아서

그저 당신의 뜻이 좋아서

당신과 함께 지내기만 하면

‘무엇이든’ 책임져주시는 그 사랑에 잠겨,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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