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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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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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12-11 ㅣ No.178382

 

12월의 기도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에는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여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Happy Day12월 한달내내~

행운가득하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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